이번 여행을 기획하게된 계기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때문이다..ㅋㅋ
이전 회사에 다닐적에
워낙 해외출장이 많았던 관계로
십만점 가까이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됐었는데
그 회사를 퇴사한후
2년간 백조로 방랑하던 시절,
국내선/ 한국에서 시드니(35000점 차감)/ 카트만두에서 한국(25000점 차감)
으로 마일리지를 쓰고 나니 3만여점 정도가 남았었다.
해외생활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률이 가장 좋았던 씨티카드로 모든 결제를 올인하여
마일리지를 조금씩 적립 해왔었다.
그리고 이제 때 가 왔다..ㅋㅋ
6만점을 돌파하게 되어
남편이랑 나랑
성인 두명 (비수기)동북아 보너스 마일리지 항공권이 가능하게 된것이었다.
그리하여
동북아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고
그 중 어느나라를 갈까 깊은 고민끝에
대만을 결정하게 되었다.
유류할증료가 십만원이다.ㅜㅜ
예상했던것보단 비쌈.;;;
이제 항공권 예약이 되었으니
루트 짜는 일만 남았다.
아.설레인다.
2년만의 해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