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아인스월드를 다녀왔었는데 아인스월드는 야간입장을 할 생각이었고
그 전에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를 먼저 갔었죠.
점심먹고 천천히 집을 나서서
판타스틱 스튜디오를 먼저 갔다가 한바퀴 둘러보고
근처 탐엔탐스에서 커피한잔하면서 쉬다가
저녁 6시에 시간 맞춰서 아인스월드로 가자!
이게 원래 계획이었죠.
계획대로 먼저 판타스틱 스튜디오를 둘러보았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입니다.
그 유명한 야인시대를 비롯해서 수많은 드라마, 영화를 촬영했던 곳이라고 해서 좀 기대를 했었는데....
하~ 근데 이건 뭐 완전 실망!!
그냥 방치해 놓은 듯한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전혀 관리하지 않은모습.
옛날 느낌이 나는 건물을 어설프게 지어놓고 그냥 방치한 모습입니다.
너무 실망해서 판타스틱 스튜디오 관련 포스팅은 안하려고 하다가
재미난 포스터가 있어서 그거때문에 글을 씁니다 ㅋㅋ
첫번째는 쓴셈치고 저축하자!! 입니다.
옆엔 조안나 아이스크림도 있네요~
쓴셈치고 저축하자!!
자네는 대포 사라
나는 맥주 사마
이것 또한 한달이면 20000
동창 만나 왜식집
언니 만나 양식집
주부의 외식값도 0000환
캬바레 가면 영감. 한번에 000환
빠-에 가면 영감 한번에 000환
이러면서도 신문팔이 아이를 붙들고(?)
10환 에누리를 조르는 문화의 신사(?)
이러고도 잘 살수 있기를 바랄수 있을까?
생활문화센타
파란색 글자 부분은 물에 번져서 글자를 잘 못알아 보겠네요. ㅋㅋ
정말 저축해야겠단 생각이 팍~ 들죠?
그 다음은 현대 물파스 광고입니다.
지금의 현대약품이 그당시엔 현대소독화학공업주식회사 군요.
저중에 파라톨은 쥐약입니다.
아래는 당시 신문광고인데요.
무려 쥐를 잡아 생명과 재산을 보호합시다!! 랍니다. ㅋㅋ
그 외에 코카콜라도 있고
멕스웰 커피도 있군요!
마지막으로 판타스틱 스튜디오 사진 몇개 올립니다.
그리고.. 음...
누군가 판타스틱 스튜디오 가볼까? 라고 물어본다면!!!!
절대!! 가지마!! 돈아까워!!!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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