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시작한지 대략 3주
쌀미음, 애호박미음, 양배추미음, 감자미음, 고구마미음
그동안 이렇게 먹었고 이제부터는 고기를 첨가하기로 했다.
소고기미음을 만들기전,
나의 고민은,
이전에 먹였던것중 고구마미음 이외 다른것들은
사실 잘 않 먹을려고 해서 거의 반은 버렸었는데,
비싼 소고기도 그렇게 되면 어쩌지 하는거였다.
1++등급이라서 100g에 10,980원
고구마미음을 잘 먹는거 봐서는
맛이 없어서 않 먹는거지,
맛있으면 잘 먹는다는 얘기다.
역시 먹성좋은 우리 터키양..ㅋㅋ
그래서 소고기미음을 잘 먹을수 있도록 맛있게 만들어 보기로 했다.^0^
<나름 정리해본 소고기미음 맛있게 만드는법!!>
1.물에 담궈 핏기 제거하기
너무 오래 담궈놓으면 철분이 다 빠져나간다고 하여 딱 30분만 담궈뒀다.
2. 고기 누린내 제거하기
냄새때문에 아기가 먹기 거북스럽지 않도록
고기를 삶을때 양파 한조각을 함께 넣는다.
국물맛을 보면 양파한조각의 차이가 확실히 다르다는걸 알수 있다..ㅋㅋ
3.배즙넣기
홈플갔더니 배도 엄청비쌌다.
배 하나에 9,800원ㅋㅋ
이거 너무 후덜덜인데-_-;;잠시 고민하고 있는데
다른 진열대에 보니 3개 6천원대 상품이 있길래
그걸로 집어왔다.
믹서기로 갈기
이제 준비는 다 됐다.
불린쌀과 삶은 소고기 그리고 배즙를 넣고
마지막으로 믹서기로 갈아준다.
냄비에 물을 넣고 다함께 보글보글 끓인다.
완성~>.<
맛을 보니 고기맛이 밍밍하긴 했지만
냄새가 없고 끝맛이 단내가 나서 먹을만 했다.
딸래미도 하루 60g 잘 먹어줘서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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